'2050 탄소중립' 전주시, 연말까지 세부추진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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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세운다.
전주시는 올해 연말까지 '전주시 2050 탄소중립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시정 전반을 과감하게 탄소중립 패러다임으로 전할 할 추진계획을 마련한다.
구체적으로 시는 1단계(2021~2030)와 2단계(2031~2040), 3단계(2041~2050)로 나눠 단계별로 세분화한 실행계획을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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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세운다.
전주시는 올해 연말까지 '전주시 2050 탄소중립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기존 정책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대폭 줄여야 하는 탄소중립 달성이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시는 시정 전반을 과감하게 탄소중립 패러다임으로 전할 할 추진계획을 마련한다.
구체적으로 시는 1단계(2021~2030)와 2단계(2031~2040), 3단계(2041~2050)로 나눠 단계별로 세분화한 실행계획을 담는다. 이 계획에는 신재생에너지 확산과 건물 그린 리모델링, 스마트 산단 조성, 천만그루 정원도시 조성 등 9개 대표적인 추진전략을 구체적으로 녹인다.
이 과정에서 기후위기 대응 태스크포스팀과 전문가 그룹, 민·관 거버넌스 등을 구축에 민·관뿐 아니라 전문가의 다양한의견을 담는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탄소중립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전지구적 과제이자 30년 후 우리 아이들이 숨을 쉬고 꿈을 꾸며 살 수 있게 하는 가장 기본적인 의무"라며 "일상 속에서 하나하나 실천해나갈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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