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코로나 재확산 부담에 하락 마감..닛케이 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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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일본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59.64포인트(0.92%) 하락한 2만7824.83에 거래를 마감했다.
JPX닛케이인덱스400은 전 거래일보다 53.28포인트(0.31%) 하락한 1만6946.09에, 토픽스지수(TOPIX)도 4.56포인트(0.24%) 하락한 1878.86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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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혜경 기자 = 17일 일본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59.64포인트(0.92%) 하락한 2만7824.83에 거래를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지난 주말 미국 주가 상승으로 이날 도쿄 증시는 상승 출발했지만 상승세는 계속되지 않았다.
대만 및 싱가포르 등지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것과 일본 국내에서도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확산하고 있는 것이 주가에 악재로 작용했다.
백신 접종 및 경제활동 정상화가 지연되고 있다는 의식에 매도세가 우세했다.
또 일본 국내 주요기업의 2020년 3월기 결산발표가 지난 주 대체로 마무리된 가운데, 올해 계획이 기대에 못미친다는 견해도 매도를 촉진했다.
JPX닛케이인덱스400은 전 거래일보다 53.28포인트(0.31%) 하락한 1만6946.09에, 토픽스지수(TOPIX)도 4.56포인트(0.24%) 하락한 1878.86로 마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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