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장마 전 재해복구 마무리..지난해 시설 936건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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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은 지난해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가 난 시설을 올해 장마 전에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공공시설 169건, 사유시설 767건 등 51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군은 국·도비 69억원과 군비 40억원 등 109억원을 확보해 장마가 오기 전인 다음 달 말까지 복구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군은 지금까지 주택 화재 1명, 농기계 관련 1명, 자연재해 2명 등 4가구에 보험금 6600만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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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지난해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가 난 시설을 올해 장마 전에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공공시설 169건, 사유시설 767건 등 51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군은 국·도비 69억원과 군비 40억원 등 109억원을 확보해 장마가 오기 전인 다음 달 말까지 복구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군은 미정비 소하천과 노후 우수관로를 재정비하는 소하천 정비사업과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도 추진한다.
개미절이천과 교성천, 사양천 등 9곳의 소하천에 69억원을 들여 6.95㎞를 정비한다.
상습적으로 침수와 가뭄이 발생하는 양화지구와 양백1지구, 양백2지구, 용몽지구 등 4곳에는 761억원을 들여 2025년까지 정비사업을 완료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가파른 지역경제 성장과 더불어 안전체계도 더욱더 튼튼하게 구축해 군민이 만족하고 살 수 있는 생거진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자연재해, 화재, 농기계사고 등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비한 군민안전보험도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군은 지금까지 주택 화재 1명, 농기계 관련 1명, 자연재해 2명 등 4가구에 보험금 6600만원을 지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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