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 방치된 킥보드 사라질까.. LG전자, 킥고잉과 손잡고 충전 거치대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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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066570)가 전동킥보드 무선 충전 시장에 진출했다.
LG전자는 17일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 업체 '킥고잉'과 함께 경기 부천시에 역곡역 일대에 전동킥보드 무선충전주차시설 5기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우람찬 LG전자 CSO부문 비즈인큐베이션센터 상무는 "독자 개발한 무선충전기술을 앞세워 질서있는 전동킥보드 주차 질서 문화가 개선되길 바란다"며 "고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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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충전주차시설 5곳 설치
거치와 동시에 충전 진행돼
요금할인 등으로 주차 질서 도입
LG전자(066570)가 전동킥보드 무선 충전 시장에 진출했다.
LG전자는 17일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 업체 ‘킥고잉’과 함께 경기 부천시에 역곡역 일대에 전동킥보드 무선충전주차시설 5기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무선충전주차시설에는 LG전자가 독자개발한 무선충전시스템이 적용된다. 각각 4대의 전동킥보드 거치대 '킥스팟(KICKSPOT)'이 설치되고, 무선충전 수신패드를 갖춘 전동킥보드를 킥스팟에 주차하면 자동으로 충전되는 방식이다. 세계무선충전협회(WPC)의 이사회 멤버로 무선충전기술에 관한 국제표준을 주도하는 LG전자가 처음으로 내놓은 기술이다.양사는 전동킥보드가 인도나 차로에 방치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동킥보드를 킥스팟에 반납하면 이용요금을 할인해 줄 계획이다. LG전자와 킥고잉은 약 6개월간 운영하면서 다양한 데이터를 확보한 후 서울 등 다른 지역에도 충전소를 공급할 방침이다.
우람찬 LG전자 CSO부문 비즈인큐베이션센터 상무는 “독자 개발한 무선충전기술을 앞세워 질서있는 전동킥보드 주차 질서 문화가 개선되길 바란다”며 "고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혜진 기자 made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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