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최종 우승은 '샌드박스 게이밍'

임영택 2021. 5. 1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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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대표 이정헌)은 PC온라인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의 e스포츠 대회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에서 샌드박스 게이밍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넥슨에 따르면 샌드박스는 지난 15일 서울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팀전 결승에서 3연패에 도전하는 한화생명e스포츠을 맞아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승리했다.

한편 우승팀 샌드박스 게이밍은 상금 4000만원, 준우승팀 한화생명e스포츠은 상금 2000만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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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대표 이정헌)은 PC온라인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의 e스포츠 대회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에서 샌드박스 게이밍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넥슨에 따르면 샌드박스는 지난 15일 서울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팀전 결승에서 3연패에 도전하는 한화생명e스포츠을 맞아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승리했다. 세 시즌 만에 결승에 다시 오른 샌드박스는 2019년 우승 이후 다시 한번 최강팀 자리에 올랐다.

1세트 스피드전은 매 라운드마다 마지막 골라인까지 승패를 가늠할 수 없을 만큼 팽팽한 대결이 펼쳐졌다. 양 팀 모두 쉽사리 빈틈을 내주지 않고 치열하게 맞붙으며 승점을 주고받아 경기가 3대3 풀세트까지 이어졌다.

승부를 결정할 마지막 7라운드에서 샌드박스 게이밍의 박현수가 날카로운 주행으로 달려나가고 다른 선수들이 추격해오는 한화생명e스포츠를 방해하며 순위를 지켜내며 스피드전 승리를 먼저 가져갔다.

2세트 아이템전도 샌드박스 게이밍이 전략적인 아이템 운용으로 기세를 이어가면서 초반 세 라운드 모두 1위로 골라인을 통과했다. 이어 한화생명e스포츠 박도현의 활약으로 잠시 주춤하는 듯했으나 5라운드에서 샌드박스 게이밍 김승태와 박현수가 결승선 직전 역전승을 거두며 아이템전까지 승리를 장식했다.

샌드박스 게이밍의 주장 박인수 선수는 “이 자리에 다시 올라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응원해주신 팬분들 덕분에 자신감을 잃지 않았다. 올해 남은 시즌도 계속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승팀 샌드박스 게이밍은 상금 4000만원, 준우승팀 한화생명e스포츠은 상금 2000만원을 받는다.

[게임진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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