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투자유치단, 주한 벨라루스 대사와 '상호협력' 논의

김다솜 기자 2021. 5. 1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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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투자유치단은 17일 시청 접견실에서 안드레이 폽코프 주한 벨라루스 대사를 만나 상호 기술협력과 자매우호도시 교류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접견에 참석한 안경원 창원시 제1부시장은 "신북방정책의 핵심 협력국이자 기술강국인 벨라루스와 대한민국 산업 경제 중심지, 인구 104만 중추도시인 창원시가 경제 협력 파트너가 되어 코로나 위기 속 경제교류의 선순환을 이끌어 보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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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원 창원시 제1부시장(왼쪽)과 안드레이 폽코프 주한 벨라루스 대사가 17일 만나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자리를 가졌다. (창원시청 제공) © 뉴스1 김다솜 기자

(경남=뉴스1) 김다솜 기자 = 창원시 투자유치단은 17일 시청 접견실에서 안드레이 폽코프 주한 벨라루스 대사를 만나 상호 기술협력과 자매우호도시 교류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접견에 참석한 안경원 창원시 제1부시장은 “신북방정책의 핵심 협력국이자 기술강국인 벨라루스와 대한민국 산업 경제 중심지, 인구 104만 중추도시인 창원시가 경제 협력 파트너가 되어 코로나 위기 속 경제교류의 선순환을 이끌어 보자”고 제안했다.

이에 안드레이 폽코프 주한 벨라루스 대사는 자국에서 창원시와 유사 산업군을 가진 도시를 소개하면서 양국 간 교류를 언급했다.

창원시 투자유치단은 이번 접견이 관내 기업의 신북방지역 및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기회로 보고, 우호교류 추진 협의 등 다양한 교류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종식 이후 무역 사절단을 파견하는 형식으로 벨라루스와의 교류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입장도 전했다.

벨라루스는 러시아와 폴란드 중간 지대에 위치한 동유럽 국가다. 지난해 7월에도 벨라루스 주한대사가 창원을 방문해 상호 교류를 약속하는 자리를 마련한 바 있다.

allcott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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