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김부겸 총리와 첫 주례회동 "부동산 원칙 조속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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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김부겸 신임 총리와 첫 주례회동을 갖고 향후 국정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김 총리는 또 "국정 운영의 주안점을 국민통합과 현장중심에 두겠다" 면서 "이를 위해 오는 22일 국무위원 워크숍을 개최하겠다" 고 문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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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김부겸 신임 총리와 첫 주례회동을 갖고 향후 국정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부동산 대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숙고하여 결정하되, 현장의 혼란을 막기 위해 기본적인 원칙은 조속히 결정하라" 고 지시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백신 접종에 대해선 "백신을 접종할수록 더 많은 자유가 주어진다는 점을 통해 접종을 독려하고, 접종 속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라" 고 강조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최근 안타까운 사고가 계속되는 산업재해와 아동학대와 관련해 세심하게 살피겠다' 는 김 총리에게 문 대통령은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라" 고 주문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과 김 총리가 사회적 갈등 해소와 소통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며 "문 대통령은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고 총리 중심으로 합심해 가시적 성과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고 덧붙였습니다.
김 총리는 또 "국정 운영의 주안점을 국민통합과 현장중심에 두겠다" 면서 "이를 위해 오는 22일 국무위원 워크숍을 개최하겠다" 고 문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엄지인 기자 (um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181919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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