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17일부터 문화상 후보자·공예명장 공모

김평석 기자 2021. 5. 1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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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가 '제31회 용인시 문화상 수상후보자'와 '공예명장'을 공모한다.

대상은 향토문화 창달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으로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용인시에 거주하거나, 용인시 문화상 수상 경력이 없으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 문화상과 공예명장은 용인을 문화도시로 만드는데 이바지한 다양한 문화예술인과 명장에게 수여하고 있다"면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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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 전경(뉴스1 DB) © News1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시가 ‘제31회 용인시 문화상 수상후보자’와 ‘공예명장’을 공모한다.

문화상은 문화도시 용인의 위상과 지역문화예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91년 시작돼 지금까지 12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 공모는 17일부터 6월16일까지 학술·문화·예술·교육·지역사회봉사·체육·관광 7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시는 오는 8월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각 부문별 1명을 선정해 9월 열릴 예정인 ‘제26회 용인시민의 날’기념식에서 상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대상은 향토문화 창달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으로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용인시에 거주하거나, 용인시 문화상 수상 경력이 없으면 신청할 수 있다.

공예명장은 전통공예 기술을 계승·발전시키고 있는 숨은 전문인을 발굴해 공예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공예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선정하고 있다.

지금까지 2명의 공예명장이 배출됐다.

올해 공모는 17일부터 7월16일까지 도예·금속·장신·목‧석공예·섬유·종이 6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시는 공예 관련 전문성과 기술의 숙련도, 작품 수준, 입상 내역을 서류와 현장실사를 통해 심사한다. 8월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1명을 선정하고 용인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선정된 명장에겐 공예명장 칭호와 증서, 1000만원 이내의 장려금을 지급한다.

신청은 20년 이상 공예산업분야에 종사한 전문가로 공고일 기준, 용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5년 이상 거주한 공예인이면 할 수 있다.

문화상 후보자와 공예명장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시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각 구청장과 읍면동장, 부문별 관계기관장·단체장·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시청 문화예술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 문화상과 공예명장은 용인을 문화도시로 만드는데 이바지한 다양한 문화예술인과 명장에게 수여하고 있다”면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 문화예술과 문화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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