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급증' 서울 구청장들, 與부동산특위에 규제완화 촉구

설승은 2021. 5. 17. 16: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울지역 구청장들이 17일 당 부동산특위에 부동산 규제 완화를 요구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재건축이나 역세권 공공개발에 대한 의견, 재산세 종부세 완화에 대한 의견 등 지역 민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김 위원장이 세제 완화 요구와 관련해 "그 부분에 대해 의견을 많이 듣고 있다면서 전문가와 의총에서 충분히 의견을 들어 정부에 건의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진표 "특위서 논의"
서울시 구청장 정책현안 회의 참석한 김진표 부동산특위원장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부동산특위원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부동산특위-서울시 구청장 정책현안 회의에서 인사하고 있다. 2021.5.17 zjin@yna.co.kr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울지역 구청장들이 17일 당 부동산특위에 부동산 규제 완화를 요구했다.

부동산특위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구청장들과 함께 개최한 정책 현안회의에서다.

강남·송파·강동·양천·영등포·노원·은평구 등 7개구 구청장이 참석했다. 이들 지자체는 세금이 급증한 곳으로 분류된다. 재건축 수요가 많고 아파트 가격이 크게 오른 지역들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재건축이나 역세권 공공개발에 대한 의견, 재산세 종부세 완화에 대한 의견 등 지역 민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종부세와 재산세와 관련해선 "상당히 (가격이) 오르고 대상자 많아져 불만과 민심 이반이 있어 우려스럽다고 했다"며 "세제 부분은 빨리 결정해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재건축에 대해선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을 완화해야 하지 않겠냐고 요구했다"며 "주거환경에 어려운 부분이 많은 지역 주민들의 원성도 전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기자들에게 "오늘은 전달만 받았고 특위에서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김 위원장이 세제 완화 요구와 관련해 "그 부분에 대해 의견을 많이 듣고 있다면서 전문가와 의총에서 충분히 의견을 들어 정부에 건의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ses@yna.co.kr

☞ 머스크 "테슬라, 비트코인 하나도 안 팔았다" 트윗
☞  "반기문처럼 반짝하고 사라질수도"…북한, 윤석열 비판
☞ "빌 게이츠와 불륜" 직원의 폭로…다른 여직원에도 추파
☞ 샌드위치 판매 성공신화 쓴 美 한인 첫 NBA 구단주
☞ 설계 실수로 1m 침범했다가…이웃에 2억5천만원 소송
☞ 또 '부실급식 폭로'…국방부, 해명사진에 '역풍'
☞ 개그맨 서동균, 10살 연하 신부와 백년가약
☞ "화장실 다녀와 보니"…업소서 마사지 받던 60대 심정지
☞ 가족 아프다며 벌건 대낮에 월북 시도한 40대 알고보니…
☞ 껍데기가 두 겹인 계란 화제…해남서 발견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