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사 등 사찰 37개소 구례, 석가탄신일 앞두고 '코로나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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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호 전남 구례군수가 부처님 오신날을 전후해 코로나19 차단에 철저를 기해줄것을 당부했다.
김 군수는 "부처님 오신날에 대비해 안전한 행사를 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라"면서 "안전한 구례를 위해 마스크착용, 거리두기 등 종교시설 운영에 따른 코로나19 방역관리수칙 준수여부를 꼼꼼하게 점검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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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뉴스1) 서순규 기자 = 김순호 전남 구례군수가 부처님 오신날을 전후해 코로나19 차단에 철저를 기해줄것을 당부했다.
김 군수는 17일 실과장 정책토론회에서 "오는 19일 부처님 오신 날, 구례군은 화엄사, 천은사, 연곡사 등 불교사찰이 37개소나 있어 타지역에서 구례군을 찾는 불교신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군수는 "종교시설 방역 점검과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및 사전예약 홍보, 공직자 방역수칙 준수 등 꼼꼼한 운영을 당부한다"면서 "석가탄신일에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코로나19를 사전 차단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구례공영버스터미널, 5일시장, 상설시장, 나들이장터, 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한 방역을 철저히 해 확진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마스크착용, 거리두기 등 종교시설 운영에 따른 코로나19 방역관리수칙 준수여부를 꼼꼼하게 점검하라"면서 "60~74세까지 코로나19 백신접종에 따른 사전예약을 6월3일까지 받아 많은 군민들이 접종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또 "최근 전남 동부지역에 200여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공직자를 대상으로 타 지역 방문 자제, 출퇴근 동선 최소화, 마스크 착용 등 공직자의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부처님 오신날에 대비해 안전한 행사를 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라"면서 "안전한 구례를 위해 마스크착용, 거리두기 등 종교시설 운영에 따른 코로나19 방역관리수칙 준수여부를 꼼꼼하게 점검하라"고 당부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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