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탄소포인트제 신규 가입자 모집

김종효 2021. 5. 1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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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포인트제' 신규 참여자를 연중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내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전기, 상수도, 도시가스)를 과거 1~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절감률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는 제도다.

특히 올해는 한국환경공단에서 탄소포인트제 모바일 오픈 기념이벤트를 진행해 이벤트 기간인 17일부터 6월25일까지의 신규 가입자에게 추첨을 통한 경품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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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청 전경.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포인트제' 신규 참여자를 연중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내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전기, 상수도, 도시가스)를 과거 1~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절감률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는 제도다.

포인트는 현금이나 지역상품권, 그린카드포인트로 환산해 인센티브로 지급되며 에너지감축률 5% 이상인 참여자는 연간 최대 10만원까지 혜택을 볼 수 있다.

지난해 고창군 탄소포인트제 누적가입자는 9184세대다.

참여자 중 감축률 5%이상 2740세대에게 5200여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고 에너지 절약을 통해 모두 1896t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했다.

가입 방법은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의 고객번호를 확인한 후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http://cpoint.or.kr)에서 가입하거나 군청 생태환경과 및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한국환경공단에서 탄소포인트제 모바일 오픈 기념이벤트를 진행해 이벤트 기간인 17일부터 6월25일까지의 신규 가입자에게 추첨을 통한 경품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온실가스의 무분별한 배출은 기후변화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다"며 "환경 지키기 실천 프로그램인 탄소포인트제도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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