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출신 엄재국 작가, 서울 인사동서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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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에서 활동 중인 시인 겸 작가 엄재국(60)씨가 이달 19~24일 서울 인사동 가나인사이트센터에서 작품 전시회를 연다.
'엄재국 Art Show, 경계에 펄럭이는 깃발'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그가 지난 20여년 동안 직접 만들어낸 미술 작품과 시, 사진 등 3개 분야 70여개 작품을 선보인다.
그는 2001년 '현대시학'을 통해 등단한 시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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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에 펄럭이는 깃발' 주제 70여점 전시
경북 문경에서 활동 중인 시인 겸 작가 엄재국(60)씨가 이달 19~24일 서울 인사동 가나인사이트센터에서 작품 전시회를 연다.
'엄재국 Art Show, 경계에 펄럭이는 깃발'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그가 지난 20여년 동안 직접 만들어낸 미술 작품과 시, 사진 등 3개 분야 70여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회는 엄 작가가 직접 만든 축구공을 차면서 작품을 구경할 수 있을 정도로 자유롭게 진행된다.
그는 2001년 '현대시학'을 통해 등단한 시인이기도 하다. '정비공장 장미꽃', '나비의 방' 등 시집을 펴냈다. 정비공장 장미꽃은 2006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우수문학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엄 씨는 "힘들고 어려운 작업이었지만 보람된 시간이었고 나름의 결실을 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작품활동에 매진해 새로운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현 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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