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할린 타악기팀 '고려', 모스크바 경연서 그랑프리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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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주 한민족 예술학교인 '에트노스'(민족)가 최근 모스크바에서 열린 국제 경연대회에서 최고 영예인 그랑프리를 받았다고 17일 새고려신문이 전했다.
한인 청소년 10여명으로 구성된 에트노스의 타악기팀 '고려'(지도교사 신율리야)는 통합 러시아 당위원회, 러시아 연방 두마의회, 러시아 연방 문화부가 주최한 '제149회 러시아의 단결' 축제의 하나로 진행된 경연대회의 '민속' 부문에 참가해 풍물놀이 판굿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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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사할린주 한민족 예술학교인 '에트노스'(민족)가 최근 모스크바에서 열린 국제 경연대회에서 최고 영예인 그랑프리를 받았다고 17일 새고려신문이 전했다.
한인 청소년 10여명으로 구성된 에트노스의 타악기팀 '고려'(지도교사 신율리야)는 통합 러시아 당위원회, 러시아 연방 두마의회, 러시아 연방 문화부가 주최한 '제149회 러시아의 단결' 축제의 하나로 진행된 경연대회의 '민속' 부문에 참가해 풍물놀이 판굿을 펼쳤다.
러시아와 독립국가연합 지역 50개 도시에서 출전한 참가자들과 나흘 동안 '러시아의 국보'와 '승리의 나라'라는 두 경연에 참여했고, 모두 1등에 올라 그랑프리를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
심사는 러시아 교수와 연방 문화·예술계 공로자들이 맡았다.
에트노스 한민족 과장인 신 율리야 교사는 "두 경연에서 대상을 받은 것도 놀라운 일이었는데 그랑프리까지 받아 기뻤다"고 전했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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