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오후의 발견' 복귀 "걱정 감사해..건강관리 잘 할 것"

김소연 2021. 5. 1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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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지혜가 걱정해준 팬들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는 컨디션 난조로 휴식을 취했던 DJ 이지혜가 일주일만에 복귀했다.

이지혜는 또 스페셜 DJ로 활약해준 김호영과 김미려를 언급하며 "걱정 안해도 되겠다 싶으면서도 '내 자리 치고 들어오나?'하는 생각을 조금 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지혜는 지난 10일 과로로 인한 컨디션 난조로 입원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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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방송인 이지혜가 걱정해준 팬들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는 컨디션 난조로 휴식을 취했던 DJ 이지혜가 일주일만에 복귀했다.

이지혜는 청취자들에 "잘 지냈나. 너무 보고싶었다. 너무 그리웠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여러분 허락없이 아플 수 있나. 건강 관리 잘 하겠다. 아직 약간 코맹맹이 소리가 나는데 이건 양해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지혜는 또 스페셜 DJ로 활약해준 김호영과 김미려를 언급하며 "걱정 안해도 되겠다 싶으면서도 '내 자리 치고 들어오나?'하는 생각을 조금 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청취자분들이 너무 따뜻하게 응원해줬다는 문자를 봤다. 너무 감사했다. 즐겁게 재미있게 지내자. 오늘 비가 온다. 처지거나 하는 분들 ('오후의 발견'을 들으며) 분위기 업 시킬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혜는 지난 10일 과로로 인한 컨디션 난조로 입원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당시 관계자는 "특별한 이상이 있는 게 아니라 컨디션 난조로 입원했다"고 밝힌 바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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