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방서 살 것처럼 속이며 귀금속 훔친 60대 구속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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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방에서 손님 행세를 하며 주인을 교란시킨 뒤 유유히 물건을 훔쳐 달아난 6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대전동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6일 대전 동구 중동 일대 금은방 2곳을 돌며 마치 물건을 살 것처럼 속인 뒤 귀금속 각 1점씩 총 2점, 42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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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금은방에서 손님 행세를 하며 주인을 교란시킨 뒤 유유히 물건을 훔쳐 달아난 6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대전동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6일 대전 동구 중동 일대 금은방 2곳을 돌며 마치 물건을 살 것처럼 속인 뒤 귀금속 각 1점씩 총 2점, 42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신고가 약 6시간가량 지연된 탓에 CCTV 총 130여 대를 분석한 끝에 A씨를 검거했다.
A씨에게 별다른 범죄 전력이나 여죄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경찰청은 A씨를 붙잡은 동부서 형사팀 김경찬 경위 등 8명을 5월 둘째 주 현장 우수사례로 선정해 포상할 방침이다.
guse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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