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로 입원' 이지혜, '오발' 복귀 "많이 좋아져..건강관리 잘할 것"

장아름 기자 2021. 5. 17. 16: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로로 입원했던 가수 이지혜가 일주일 만에 라디오 DJ로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이지혜는 17일 오후 전파를 탄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의 오프닝에서 "안녕하세요, 샵디 이지혜입니다"라고 밝게 인사했다.

또 이지혜는 "두 분이 얼마나 잘 채워주셨는지 샵디의 빈자리를 못 느끼시는 것 같아 위기감이 너무 느껴져서 쉬는 동안 얼마나 안달복달했었는지 모른다"며 "그래서 목소리 걸걸한 상태에서도 왔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지혜 © News1 DB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과로로 입원했던 가수 이지혜가 일주일 만에 라디오 DJ로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이지혜는 17일 오후 전파를 탄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의 오프닝에서 "안녕하세요, 샵디 이지혜입니다"라고 밝게 인사했다.

그는 이어 "지난주에 제가 갑자기 자리 비우게 돼서 죄송하기도 하고 걱정도 됐었다"며 "다행히 스페셜 DJ로 (김)호영씨 미려씨가 와서 샵디 빈자리를 잘 채워주셨더라"고 전했다.

또 이지혜는 "두 분이 얼마나 잘 채워주셨는지 샵디의 빈자리를 못 느끼시는 것 같아 위기감이 너무 느껴져서 쉬는 동안 얼마나 안달복달했었는지 모른다"며 "그래서 목소리 걸걸한 상태에서도 왔다"고 말했다.

오프닝 곡이 끝난 후 이지혜는 청취자들에게 "여러분 잘 지내셨나, 너무 보고 싶었다, 정말 그리웠다"고 말한 뒤 "제가 여러분 허락 없이 아플 수 있나요"라며 "아프면 안 된다, 건강관리 잘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지혜는 "여러분들이 너무 걱정해주시고 기다려주셔서 많이 좋아져서 돌아왔다"며 "코맹맹이 소리가 나는데 양해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또 그는 "제가 없는 동안 호영씨, 미려씨가 너무 잘해주셔서 진짜 걱정 안 해도 되겠다 했다"며 "청취자분들이 너무나 따뜻하게 응원해주셨다는 걸 봤는데 너무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지혜는 지난 10일 과로로 인한 컨디션 난조로 입원해 라디오 생방송에 불참한 바 있다. 당시 관계자는 "특별히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것이 아니라 컨디션 난조라 상태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aluemcha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