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국민의힘 "신임 안산도시공사 사장 임명 동의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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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17일 서영삼 신임 안산도시공사 사장 임명안에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안산도시공사 사장으로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국회의원 전 보좌관인 서영삼씨가 임명됐다"며 "우리는 서 전 보좌관의 안산도시공사 임명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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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시스]천의현 기자 = 경기 안산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17일 서영삼 신임 안산도시공사 사장 임명안에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안산도시공사 사장으로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국회의원 전 보좌관인 서영삼씨가 임명됐다”며 “우리는 서 전 보좌관의 안산도시공사 임명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 신임 사장의 임명은 안산시 산하기관장 임명 역사에 최악의 인사로 기록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공기업 사장 임명에 있어서도 가장 나쁜 사례로 기록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이 같은 목소리를 내는 배경에는 서 신임 사장이 과거 안산도시공사 본부장으로 역임할 당시 인사 비리가 있었다는 이유에서다.
이들은 “그가 안산도시공사 본부장에서 물러난 이유는 비리 때문”이라며 “서 신임 사장이 안산도시공사 본부장으로 재임할 시절 인사비리 문제 등으로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중범죄자”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윤화섭 시장은 서영삼 김철민 국회의원 전 보좌관의 안산도시공사 사장 임명을 철회하라”며 “그리고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인사를 한 것에 대해 안산시민에게 공개 사과하라”고 말했다.
한편, 서 신임 사장은 이날 오후 2시 취임한 뒤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d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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