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표, 5·18 41주기 맞아 광주 방문

광주CBS 이승훈 기자 2021. 5. 1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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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거행되는 제41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다.

한편 국민의당 광주시당(위원장, 조정관 교수)은 제41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더 이상 군부독재, 군사정권이 들어서서는 안 된다는 인류의 메시지가 필요하며 다시는 이와 같은 군벌들이 발호하지 못하도록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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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기념식 참석 후 청년층과 노천 카페 미팅 예정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거행되는 제41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다.

안철수 대표는 이후 이날 오전 11시부터 동구 동명동에 있는 노천카페에서 대학생과 청년 취업준비생들과 간담회 성격의 '노천카페미팅'을 갖는다. 이 자리에는 권은희 원내대표와 국민의당 조정관 광주시당위원장 등이 함께 참석한다.

국민의당이 청년층의 고민과 애환을 직접 청취하고 지역 청년들의 미래를 위한 정책개발을 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안철수 대표는 이 자리에서 각기 다른 전공의 청년학생들의 고민거리를 듣고 대학생들의 잠재력을 파악해 꿈과 비전을 이룰 수 있도록 자신의 경험담을 풀어놓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안 대표의 멘토링에 대해 광주시당 관계자는 "취업의 낭떠러지에 서있는 청년학생들에게 희망의 촛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당 광주시당(위원장, 조정관 교수)은 제41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더 이상 군부독재, 군사정권이 들어서서는 안 된다는 인류의 메시지가 필요하며 다시는 이와 같은 군벌들이 발호하지 못하도록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또 정호용 당시 특전사령관의 '진정서' 제출에 대해 신군부가 균열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판단하고 "발포 최종 책임자로 지목받고 있는 전두환, 노태우도 어두운 역사가 더 이상 반복되지 않도록 이번 기회를 사과와 반성의'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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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이승훈 기자] yycu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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