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확대 지원

박슬용 기자 2021. 5. 1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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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에 대한 LPG차 전환 지원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존 LPG차 전환 지원은 노후 경유차량을 반드시 폐차한 후 신청해야 지원이 가능한 데 반해, 이번 사업에는 폐차 여부와 관계없이 보조금 신청·지원이 가능하다.

단 보조금 지급 청구시 어린이 통학차량 신고필증상의 주소지와 사업 신청 지역이 같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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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스1) 박슬용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에 대한 LPG차 전환 지원을 확대한다. 사진은 익산시청 전경© 뉴스1

전북 익산시는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에 대한 LPG차 전환 지원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존 LPG차 전환 지원은 노후 경유차량을 반드시 폐차한 후 신청해야 지원이 가능한 데 반해, 이번 사업에는 폐차 여부와 관계없이 보조금 신청·지원이 가능하다.

또 도로교통법에 따른 12종의 추가 신고시설과 6종의 기존 어린이 통학차량 신고 대상 시설 중 통학차량 미보유 시설도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단 보조금 지급 청구시 어린이 통학차량 신고필증상의 주소지와 사업 신청 지역이 같아야 한다.

시는 이 사업에 총 2억5000만원을 투입하며, 1대당 700만원씩 총 35대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9~15인승의 소형승합 가운데 LPG 어린이 통학차량 신차를 구매하는 개인·법인이며, 오는 12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지원 신청은 시청 환경정책과로 방문하거나 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걱정 없는 친환경 도시 만들기를 위한 사업인 만큼, 대상 차량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hada07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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