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봉암교서 남성 '투신 소동'..경찰·해경에 소방까지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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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2시3분쯤 경남 창원시 성산구 양곡동의 봉암교에서 30대로 추정되는 남성 1명이 투신 소동을 벌이고 있다.
경찰 위기협상팀이 현장에 도착해 대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애로사항이 많다"고 말하지만, 신변을 비관하는 자세한 이유는 파악되지 않는다.
현재는 자신의 휴대전화기도 아래로 던지고 교량 꼭대기에 앉아 대화를 거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이 교량 위로 에어매트를 설치했으며, 해경 구조정 2척은 바다 쪽으로 배치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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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2시3분쯤 경남 창원시 성산구 양곡동의 봉암교에서 30대로 추정되는 남성 1명이 투신 소동을 벌이고 있다.
경찰 위기협상팀이 현장에 도착해 대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애로사항이 많다”고 말하지만, 신변을 비관하는 자세한 이유는 파악되지 않는다.
현재는 자신의 휴대전화기도 아래로 던지고 교량 꼭대기에 앉아 대화를 거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이 교량 위로 에어매트를 설치했으며, 해경 구조정 2척은 바다 쪽으로 배치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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