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석가탄신일 맞아 조계종 방문..첫 종교계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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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19일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17일 오후 종로구 조계종 총무원을 방문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오 시장에게 "(보궐선거로 정해진) 남은 임기지만 기초를 잘 다지셔야 한다"며 "잘못된 점이 있다면 고치기도 하고, 있는 그대로 하시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열심히 잘하겠다. 많이 도와달라"고 답했다.
오 시장이 종교계를 찾은 것은 지난달 취임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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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9일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17일 오후 종로구 조계종 총무원을 방문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오 시장에게 "(보궐선거로 정해진) 남은 임기지만 기초를 잘 다지셔야 한다"며 "잘못된 점이 있다면 고치기도 하고, 있는 그대로 하시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열심히 잘하겠다. 많이 도와달라"고 답했다.
오 시장이 종교계를 찾은 것은 지난달 취임 이후 처음이다. 오 시장은 이어진 비공개 면담에서 앞으로 계속해서 코로나19 방역에 불교계가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시는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 오 시장은 시청에서 서울특별시약사회와 간담회를 하고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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