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 박형덕 사장 취임 첫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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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 신임 박형덕 사장이 취임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훈훈한 나눔을 실천해 주목받고 있다.
박 신임 사장은 지난 4월 26일 취임 이후 선물받은 꽃과 난, 화분 등 100여 점을 직원들에게 나눠주고, 자율적으로 기부받은 약 150만원으로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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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뉴스1) 김태완 기자 = 한국서부발전 신임 박형덕 사장이 취임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훈훈한 나눔을 실천해 주목받고 있다.
박 신임 사장은 지난 4월 26일 취임 이후 선물받은 꽃과 난, 화분 등 100여 점을 직원들에게 나눠주고, 자율적으로 기부받은 약 150만원으로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박 사장은 취임 축하 물품을 받는 것을 부담스러워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화훼 업계가 힘들어하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난, 화분 등 화훼 용품은 수령하기로 했다.
이후 선물받은 화훼 용품을 직원들에게 나눠주고 대신 기부금을 받았다.
기부금으로 노트북과 생활용품을 구매, 가정형편 상 온라인 가정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안군 내 학생에게 전달했다.
노트북을 지원받은 한 학생은 “형편상 노트북이 없어 가정에서 학습하는 것이 불가능했지만 이젠 집에서 편하게 학교 수업도 듣고 공부를 할 수 있게 돼 너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취임할 때 공기업 사장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듯이 이번 기부가 작지만 선한 영향력으로 작용해 지역사회에 전파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서부발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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