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지난해 초미세먼지 농도 최저치

청주시 제공

지난해 청주시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최저치를 기록하며 전국 평균 수준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는 지난해 청주시의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22㎍/㎥로 나타나 관측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청주시 초미세먼지 농도는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28~29㎍/㎥로 높은 수준을 보였고 2018년의 경우 전국 평균인 23㎍/㎥보다 26% 높고 전국 시군 가운데 5번째로 대기질이 나빴다.

이는 코로나19와 기상조건, 청주시의 미세먼지 저감정책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청주시는 초미세먼지 농도를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2025년까지 5032억원을 투입해 39개 세부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와 노후 경유차 퇴출 지원등 운행차량 저공해화 사업,대기오염 측정망 확충 및 모니터링 기반 강화 등을 하기로 했다.

시는 이들 사업이 마무리되면 2025년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17㎍/㎥, 미세먼지 농도는 34㎍/㎥로 낮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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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