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스님 미발표 유고 등 '부처님 오신날' 불교 도서 모음전

이혜인 기자 2021. 5. 1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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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이달 31일까지 인터파크에서 ‘불교 도서 모음전’을 진행한다.사진·인터파크 제공

온라인 서점 인터파크가 5월19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이달 31일까지 ‘불교 도서 모음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마음 수행에 관한 추천 도서’와 ‘함께 보면 좋은 불교 추천서’ 두 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기획전에서는 해당 분야의 스테디셀러와 MD 추천 도서 등 총 18종을 소개한다.

2010년 열반한 법정 스님의 미발표 유고를 묶어 13년만의 신간으로 출간된 <진리와 자유의 길>이 눈길을 끈다. 법정 스님의 맏상좌이자 (사)맑고향기롭게 이사장인 덕조 스님이 원고를 정리하다 발견한 미발표 친필 유고다. 법정 스님이 송광사 수련 원장 시절 수련교재를 위해 쓰여진 글들이라고 한다. 법정 스님이 생각하는 불교가 무엇인지 등이 담겨있다.

이외에 법정 스님의 대표 수필 모음집 <스스로 행복하라>도 10만부 기념 에디션으로 새 표지 디자인으로 갈아입고 양장본으로 출간됐다. 인터파크 도서사업부의 종교 담당 MD 김하연 차장은 “불교 도서는 종교적인 교리에 관한 책 뿐만 아니라 마음을 다스리고 수행할 수 있는 내용의 에세이가 많아 책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고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해당 도서들을 추천했다.

인터파크는 ‘불교 도서 모음전’ 행사 도서 1만원 이상 구매시 녹정기 나무 찻잔 세트, 마스크 스트랩 등 다양한 사은품도 포인트 차감으로 제공한다.

이혜인 기자 hyei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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