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경부고속철 천안아산~대전 노후변전시설 개량 착수

김양수 2021. 5. 1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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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는 경부고속철도 천안아산~대전 구간 노후 변전설비와 건물 개량공사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998년에 설치된 경부고속철도 시험선 구간(천안아산~대전)은 노후화가 심화됐고 경부·호남 고속철도와 수서고속철도 공용구간으로 열차운행이 많아 변전설비의 개량이 필요한 곳이다.

양인동 충청본부장은 "경부고속철도 구간 변전 및 배전설비 개량을 차질없이 추진해 KTX 운행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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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0억원 들여 최대 3년간 개선 작업
[대전=뉴시스] 대전에 위치한 철도공동사옥 전경. 오른쪽이고 국가철도공단이고 왼쪽이 한국철도(코레일)다.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는 경부고속철도 천안아산~대전 구간 노후 변전설비와 건물 개량공사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998년에 설치된 경부고속철도 시험선 구간(천안아산~대전)은 노후화가 심화됐고 경부·호남 고속철도와 수서고속철도 공용구간으로 열차운행이 많아 변전설비의 개량이 필요한 곳이다.

이를 위해 철도공단은 2150억의 사업비를 들여 해당구간 변전소 및 배전소 27동과 45㎞에 걸친 배전설비에 개량공사에 본격 돌입한다.

전차선이나 변전설비 등 시스템 분야는 2024년 5월, 변전소 등은 건축 분야는 2023년 5월 완공예정이다.

개량공사가 완료될 경우 유지보수 비용 감소는 물론 철도운행장애 요소가 사전 제거돼 철도 안정성 향상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인동 충청본부장은 "경부고속철도 구간 변전 및 배전설비 개량을 차질없이 추진해 KTX 운행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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