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입은 엠마 스톤..크루엘라 아트 포스터 화제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2021. 5. 1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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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크루엘라



엠마 스톤 주연의 디즈니 영화 ‘크루엘라’의 한복 포스터가 공개됐다.

디즈니 영화 ‘크루엘라’는 테이프 아티스트 조윤진, 일러스트레이터 흑요석과 컬래버레이션한 아트 포스터를 17일 공개했다.

크루엘라


공개된 아트 포스터는 영화 ‘크루엘라’ 속 크루엘라와 남작부인의 모습을 담고 있다. 조윤진은 ‘크루엘라’의 강렬한 모습을 테이프 아트로 표현했고 흑요석의 작품은 캐릭터들에 붉은 한복과 황금빛 한복을 입혀 한복의 미를 살렸다.

한편, ‘크루엘라’는 재능은 있지만 밑바닥 인생을 살던 크루엘라가 남작 부인을 만나 충격적인 사건을 겪게 되면서 런던 패션계를 발칵 뒤집을 파격 아이콘 ‘크루엘라’로 새롭게 태어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크루엘라


아카데미, 골든 글로브, 베니스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등을 수상한 엠마 스톤을 비롯해 할리우드 최정상 배우 엠마 톰슨, ‘킹스맨’ 시리즈 마크 스트롱 등이 영화에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아이, 토냐’로 제75회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에 오른 크레이그 질레스피가 연출을 맡았다.

26일 오후 5시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한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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