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개와 함께한 10만 시간'

이수지 2021. 5. 17. 16: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와 함께한 10만 시간'은 세계적인 인류학자 엘리자베스 마셜 토머스가 수만 시간 열한 마리 개들과 살면서 개들을 관찰한 후 깨닫게 된 것을 기록한 책이다.

저자가 개들을 관찰하기 시작한 건 우연이었다.

그 모습을 본 저자는 '개들은 혼자 있을 때 무엇을 할까' 하는 궁금증에 사로잡혀 미샤의 여행에 동참해 그를 관찰한다.

그리고 미샤와의 모험을 계기로, 함께 살던 다른 개들도 관찰하기 시작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개와 함께한 10만 시간 (사진= 해나무 제공) 2021.05.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개와 함께한 10만 시간'은 세계적인 인류학자 엘리자베스 마셜 토머스가 수만 시간 열한 마리 개들과 살면서 개들을 관찰한 후 깨닫게 된 것을 기록한 책이다.

저자가 개들을 관찰하기 시작한 건 우연이었다. 친구의 요청으로 잠시 돌보게 된 시베리아 허스키 미샤는 집에 도착한 바로 그날 울타리를 뛰어넘어 홀로 비밀스러운 여행을 떠난다.

그 모습을 본 저자는 '개들은 혼자 있을 때 무엇을 할까' 하는 궁금증에 사로잡혀 미샤의 여행에 동참해 그를 관찰한다. 그리고 미샤와의 모험을 계기로, 함께 살던 다른 개들도 관찰하기 시작한다.

저자는 30여 년간 개들을 관찰한 끝에, 그들 또한 나름의 언어가 있고, 그 언어로 엮어가는 문화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정영문 옮김, 216쪽, 해나무, 1만4800원.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