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첫 추경 4411억 "코로나 대응·지역경제 회복"

조명휘 2021. 5. 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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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4411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피해업종 및 취약계층을 신속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 등 맞춤형 고용대책 추진을 위해 일반회계 3780억원, 특별회계 631억원을 편성했다.

코로나19 긴급지원 및 재난재해 대비 재난관리기금 300억원을 추가 적립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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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4411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피해업종 및 취약계층을 신속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 등 맞춤형 고용대책 추진을 위해 일반회계 3780억원, 특별회계 631억원을 편성했다.

소상공인, 중소기업,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고용안정 지원 60억원,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비 40억원, 한시생계지원비 83억원, 일반택시기사 긴급 고용안정지원비 29억원이 편성됐다. 코로나19 긴급지원 및 재난재해 대비 재난관리기금 300억원을 추가 적립하기로 했다.

또 대전형 공공일자리 25개 사업 75억원, 희망근로사업 72원, 대전형 뉴딜펀드 41억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250억원, 전통시장 온통대전 캐시백 지원 10억원 등이 반영됐다.

약속사업과 관련해 대전역 환승센터 건립 보상비 300억원, 공공어린이 재활병원 건립비 127억원, 스타트업파크 구축 121억원, 하천재해예방사업 74억원, 2027년 하계세계대학 경기(U-대회) 유치 20억원 등도 포함됐다.

유득원 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대응 및 지역경제 회복에 총력 대응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면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해 시민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예산안은 다음 달 1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대전시의회 제258회 정례회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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