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브 투 헤븐' 이제훈, 막무가내 캐릭터로 열연 "많이 사랑해주세요"

김재은 2021. 5. 17. 15: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제훈이 '무브 투 헤븐'에서 맡은 '조상구'역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제훈은 17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 (이하 '무브 투 헤븐', 극본 윤지련, 연출 김성호)' 캐릭터 소개 영상에 등장했다.

이제훈이 출연한 '무브 투 헤븐'은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는 유품정리사 그루와 그의 후견인 상구가 세상을 떠난 이들의 마지막 이사를 도우며 그들이 미처 전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남은 이들에게 대신 전달하는 과정을 담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재은 인턴기자]

배우 이제훈이 ‘무브 투 헤븐’에서 맡은 ‘조상구’역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제훈은 17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 (이하 ‘무브 투 헤븐’, 극본 윤지련, 연출 김성호)’ 캐릭터 소개 영상에 등장했다.

이날 이제훈은 “제가 상구 캐릭터를 직접 소개 시켜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인사를 건넸다. 이제훈은 “우리 상구는 너무 거칠고 막무가내인 남자다. 허락도 안 받고 음료를 꺼내서 마시고 담배도 스스럼 없이 실내에서 피는 이런 친구다. 답이 없다. 그런데 우리 상구가 어떻게 변화하는 지를 지켜봐 달라”라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이제훈은 “제가 맡은 상구는 엄살도 심하고 한편으로 못되기도 하고 비관적이지만 다정하기도 하다. 뒤에서 몰래 보다가 위험에 처하는 상황이 생기면 구해주고 사이다 같은 역할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제훈은 “사랑 받고 싶어하고 관심을 원하는 친구인 상구를 아무쪼록 잘 지켜봐 달라. 따뜻한 말 한마디를 통해서 우리 상구는 변할 수 있다는 거 믿어주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무브 투 헤븐’을 통해서 어떻게 성장하고 변화해 나가는지도 여러분들이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며 웃음을 보였다.

이제훈이 출연한 ‘무브 투 헤븐’은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는 유품정리사 그루와 그의 후견인 상구가 세상을 떠난 이들의 마지막 이사를 도우며 그들이 미처 전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남은 이들에게 대신 전달하는 과정을 담았다. 14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됐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l 넷플릭스 '무브 투 헤븐' 영상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