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 총무 "승가와 불자의 선한 마음이 세상의 큰 사랑되길"

양정우 2021. 5. 1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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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는 17일 "모든 승가와 불자의 선한 마음이 온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가는 큰 사랑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다시 한번 불기 2565년 부처님오신날을 축하드린다"고 반겼다.

이 총무는 이날 낸 부처님오신날 메시지에서 "올해 부처님오신날에도 연등 축제나 불자들로 가득 찬 봉축 법요식은 예정돼 있지 않지만, 모든 불자가 각자의 자리에서 감염병을 이겨냄이 모든 인간을 이롭게 하는 길이라 여기며 스스로 보살행을 실천하고 있다"며 이같이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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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 축하 메시지
인사말하는 이홍정 목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는 17일 "모든 승가와 불자의 선한 마음이 온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가는 큰 사랑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다시 한번 불기 2565년 부처님오신날을 축하드린다"고 반겼다.

이 총무는 이날 낸 부처님오신날 메시지에서 "올해 부처님오신날에도 연등 축제나 불자들로 가득 찬 봉축 법요식은 예정돼 있지 않지만, 모든 불자가 각자의 자리에서 감염병을 이겨냄이 모든 인간을 이롭게 하는 길이라 여기며 스스로 보살행을 실천하고 있다"며 이같이 축하했다.

이어 "작지만 착한 마음들이 모여들어 질병도, 재해도 모두 이겨내는 커다란 사랑의 힘으로 변화되기를 바란다"고 소망했다.

이 총무는 "여러 종류의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돼 접종을 시작했고 그 효능이 입증되고 있다"면서도 "여전히 백신의 수혜를 입지 못하는 가난한 나라들에 대한 염려도 있으며 백신 보호주의를 넘어서서 온 인류가 백신을 함께 생산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리기 바란다"고 희망했다.

그러면서 "불교도와 그리스도인, 그리고 모든 종교인이 힘을 합쳐서 호소하고 만들어가야 할 일"이라고 당부했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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