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빈과 열애 아니라더니..마르코, 거짓 해명 들통(종합)

[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마르코가 열애설을 부인했다. 그러나 거짓 해명이라는 사실이 드러나 곤혹스러운 상황에 처했다.

마르코는 그룹 모모랜드 멤버 혜빈과 열애 중이다. 모모랜드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 측은 5월 17일 뉴스엔에 "혜빈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혜빈과 마르코가 열애 중이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SNS를 통해 퍼졌다. 두 사람이 교제 중이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두 사람이 나눠 착용한 유사한 디자인의 커플 아이템들이 증거 사진으로 올라왔기 때문.

이 가운데 마르코는 최근 팬들과의 단체 채팅방에서 "저 연애한다는 말 있던데 전혀 아닌데. 아니에요. 그러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알려주러 채팅방에 들어왔어요. 제가 속상해서 신경이 쓰여요. 여러 가지로. 태어나서 커플링 한 적이 없는데", "믿음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말하세요! 도전해볼게요"라고 밝혔다. 혜빈과의 열애설을 직접 부인한 것. 확인 결과 마르코의 해명은 사실이 아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마르코는 현재 공식적인 소속사가 없는 상황. 직접 SNS 계정을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해 온 만큼 추가적으로 입장을 직접 밝힐지 주목된다.

마르코는 2017년 보이그룹 열혈남아로 데뷔했다. 이후 KBS 2TV 서바이벌 프로그램 '더 유닛'에 출전, 최종 데뷔조 명단에 이름을 올려 프로젝트 보이그룹 유앤비로 재데뷔했다. 올해 1월에는 웹드라마 '리플레이'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혜빈은 2016년 모모랜드로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모모랜드 멤버들과 함께 글로벌 히트곡을 남긴 데 그치지 않고 5월 9일 연극 데뷔작 ‘관부연락선’ 마지막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