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산재 사망사고 매우 송구"..현장 중심 행정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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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7일) "곳곳에서 발생하는 산재 사망사고 소식에 매우 안타깝고 송구한 마음"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17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정부가 산재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그동안 예산과 조직을 대폭 확충했으나 추락 사고, 끼임 사고 등 국민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후진적인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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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7일) “곳곳에서 발생하는 산재 사망사고 소식에 매우 안타깝고 송구한 마음”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17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정부가 산재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그동안 예산과 조직을 대폭 확충했으나 추락 사고, 끼임 사고 등 국민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후진적인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에 대해 “문제 해결은 회의 대책이 아닌 현장에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명심해달라”며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새로 임명된 김부겸 국무총리도 평소 현장과의 소통을 중시하고 있다”며 “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해서만 현장 중시가 필요한 것이 아니다. (산재 사고에 있어서도) 총리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답을 찾아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사고에 대처하는 성의도 중요하다”며 “자식을 잃은 가족의 심정으로, 발로 뛰는 자세를 가져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국민의 삶과 가장 직결된 일자리 회복이 급선무”라며 “특히 민간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에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 경제의 강한 반등이 이어지는 이 시기에 더 중요한 것은 성장을 분배로 연결시켜 코로나 불평등을 완화해 나가는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선도형 경제 대전환 속에서 반도체 등 국가전략 산업, 디지털과 그린, 혁신벤처 등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인력 등이 크게 부족해졌다”며 “기업 수요에 맞춘 인력 양성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반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일과 가정이 양립하고, 경력 단절 없이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서도 더욱 노력하겠다”며 고용 안전망 강화, 공공일자리 사업 등의 추진 의지도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계현우 기자 (ky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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