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소·동시대 화가, 정읍에서 사랑..' 1만5천명 봤다

김종효 2021. 5. 1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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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세계적인 화가 파블로 피카소(1881~1973) 등의 작품을 선보인 전북 정읍시립미술관의 전시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시립미술관 특별기획전 '피카소와 동시대 화가, 정읍에서 사랑에 빠지다'가 지난 2월18일 개막해 5월16일까지 3개월간의 장정을 마무리했다.

피카소와 동시대 화가들인 조르주 브라크, 마르크 샤갈, 호안 미로, 장 포트리에, 살바도르 달리 등의 회화와 드로잉, 판화를 비롯해 도자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 100여점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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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스페인의 세계적인 화가 파블로 피카소(1881~1973) 등의 작품을 선보인 전북 정읍시립미술관의 전시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시립미술관 특별기획전 '피카소와 동시대 화가, 정읍에서 사랑에 빠지다'가 지난 2월18일 개막해 5월16일까지 3개월간의 장정을 마무리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행사 위축이 우려됐으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관람 수용인원을 50%로 제한했음에도 총 1만5000여명이 전시회장을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에 따라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예술을 통한 위로와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의 전시회다.

개막 전부터 피카소를 비롯한 동시대 거장들의 진품을 볼 수 있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주목을 받았다.


피카소와 동시대 화가들인 조르주 브라크, 마르크 샤갈, 호안 미로, 장 포트리에, 살바도르 달리 등의 회화와 드로잉, 판화를 비롯해 도자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 100여점이 전시됐다.

여기에 국내 작가들의 미디어 작품과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체험 콘텐츠도 각광을 받았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번거로운 입장 절차에도 협조하며 관람해 준 덕분에 안전하게 전시회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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