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비트코인 하나도 팔지 않았다"(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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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어떤 비트코인도 팔지 않았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1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의혹을 풀기 바란다"며 "테슬라는 어떤 비트코인도 팔지 않았다"고 밝혔다.
머스크은 이 트윗에 대한 답글로 "테슬라는 어떤 비트코인도 팔지 않았다"고 밝혔다.
상황이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되자 머스크는 트위터 답글을 통해 "테슬라는 어떤 비트코인도 팔지 않았다"고 밝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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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어떤 비트코인도 팔지 않았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1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의혹을 풀기 바란다”며 “테슬라는 어떤 비트코인도 팔지 않았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BTC 아카이브’라는 트위터 이용자가 “머스크가 비트코인을 언급한 뒤 비트코인이 20% 떨어졌다며 사람들이 왜 화가 났는지 궁금하지 않느냐”고 질문했다.
머스크은 이 트윗에 대한 답글로 “테슬라는 어떤 비트코인도 팔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암호화폐 시장은 머스크가 비트코인을 매각했다는 소문으로 주요 암호화폐가 10% 이상 폭락하는 등 크게 출렁였다
머스크는 '암호화폐 고래'(CryptoWhale)라는 트위터 이용자가 "비트코인 투자자들은 다음 분기 머스크가 비트코인 전량을 팔아치웠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자책할 것이지만 나는 그를 비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자 "정말(Indeed)"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머스크가 정확히 어떤 의미로 "정말"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는지는 명확치 않다. 비트코인을 전량 처분한 것이 "정말이다"는 의미일 수도 있고, 비트코인을 전량 매각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도 머스크를 비난하지 않을 것이라는 말에 대해 "정말이냐"고 물어본 것일 수도 있다.
머스크는 그러나 최소한 전량 매각설을 즉각 부인하지는 않았다. 이후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 매각설이 번졌고, 비트코인이 10% 이상 폭락하는 등 주요 암호화폐가 일제히 폭락하고 있다.
상황이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되자 머스크는 트위터 답글을 통해 “테슬라는 어떤 비트코인도 팔지 않았다”고 밝힌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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