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중앙도서관, 20일부터 무인 도서예약 대출서비스

광주시 제공 © News1

(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립중앙도서관이 오는 20일부터 무인 도서예약 대출서비스를 시행한다.

중앙도서관은 운영시간에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를 위해 무인 도서예약 대출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용자는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시립중앙도서관 소장도서 예약대출 신청을 한 후 투입안내 문자를 받고 수령기간 내에 예약대출기기에서 책을 가져가면 된다.

대출은 1인당 3권까지 신청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총 14일이다.

현재 운영 중인 스마트도서관이 주로 신간과 베스트셀러 위주의 대출만 가능했던 것에 비해 무인 도서예약 시스템은 시립중앙도서관의 소장도서를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스마트 도서관, 무인 도서예약 시스템에 그치지 않고 비대면 도서대출 서비스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대에 발맞춰 더욱 편리한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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