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산재 사망사고, 자식 잃은 가족 심정으로 해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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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산재 사망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 대책 등은 현장에서 답을 찾아달라며, 자식 잃은 가족의 아픈 심정으로 진정성을 다해 발로 뛰며 해결하는 자세를 주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요즘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산재 사망사고 소식에 매우 안타깝고 송구한 마음이라며, 정부가 관련 법을 제·개정했지만 추락이나 끼임 등의 후진적인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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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산재 사망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 대책 등은 현장에서 답을 찾아달라며, 자식 잃은 가족의 아픈 심정으로 진정성을 다해 발로 뛰며 해결하는 자세를 주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사고를 예방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사고에 대처하는 성의도 못지않게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요즘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산재 사망사고 소식에 매우 안타깝고 송구한 마음이라며, 정부가 관련 법을 제·개정했지만 추락이나 끼임 등의 후진적인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문제 해결은 회의에서 마련하는 대책에 있지 않고 현장에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명심해달라며,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을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앞서 지난 13일에도 평택항에서 일하다 산재 사고로 숨진 고 이선호 씨 빈소를 찾아 유족을 위로하고 관계 부처에 안전 대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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