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군 복무 중인 남동생에 사과 "화나서 답장도 안해"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가수 아이유가 현재 군 복무 중인 남동생에게 사과했다.

아이유는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지금’을 통해 ‘[IU TV] 아빠를 위해 준비했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아이유는 생일 겸 유튜브 600만 기념, 가정의 달을 기념해 부모님께 직접 만든 케이크를 전달하는 콘텐츠를 진행했다. 아이유의 아버지는 “딸 하나 잘 둔덕에 진짜 행복하게 잘살고 있다. 너무 고맙다. 사랑해”라고 답했다.

가수 아이유가 현재 군 복무 중인 남동생에게 사과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지금’

특히 아이유는 쿠키 영상을 통해 자신의 남동생에게 미안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아이유는 “제 동생은 여러분께서 많이 걱정해주신 덕분에 군 생활 잘하고 있다고 하더라”라며 말했다.

이어 “(동생이) 저한테 화가 많이 났다. 가족들한테 다 답장도 하고 전화도 다 돌렸는데 저한테는 답장도, 전화도 없고. 많이 화가 났다고. 미안하게 됐다. ‘유퀴즈’에서 너 군대 갔다고 얘기한 거 미안해”라며 “다 알아보신대요”라고 말했다.

앞서 아이유는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 동생의 군 복무 사실을 밝힌 바 있다. mkulture@mkculture.com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