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 대덕구, 행복한 조직문화 만들기 시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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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는 '행복한 조직문화 만들기' 시책을 수립했다고 17일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세대 간 인식차이 진단' 설문조사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조직문화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조직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캐치프레이즈 공모를 벌여 10개 문구를 선정해 내부 행정시스템에 게시하고 포스터와 계단띠 등을 활용해 상시 표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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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행복한 조직문화 만들기’ 시책을 수립했다고 17일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세대 간 인식차이 진단' 설문조사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조직문화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부서장 모시기와 시보 떡 돌리기 근절, 연가사용 시 눈치주기 없애기, 회식 문화 개선, 업무시간 외 SNS 지시 자제 등이다.
또한 조직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캐치프레이즈 공모를 벌여 10개 문구를 선정해 내부 행정시스템에 게시하고 포스터와 계단띠 등을 활용해 상시 표출하기로 했다.
아울러 방송·노래·악기 등에 재능이나 취미가 있는 직원들로 구성된 ‘대덕연예클럽’을 동아리 형식으로 발족해 출퇴근 방송이나 행사 식전 공연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 문화욕구 충족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청사 내 버스킹, e-sports 대회을 열고, 월 1회 회의 없는 주 운영, 내부 행정망 '새내기 소개 코너'운영, 일 잘하고 잘 노는 '베스트 부서' 선정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직급·세대 간 인식 차이를 개선해 조직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직장생활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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