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미국 방문, 백신생산 글로벌허브 계기 삼겠다"

김종윤 기자 2021. 5. 1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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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이번 주 미국을 방문하는 것과 관련해 "백신 협력을 강화하고 백신 생산의 글로벌 허브로 나아가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17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백신 접종을 차질없이 시행하면서 일상 회복의 시기를 조금이라도 앞당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는 21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에서 주요 의제인 한미 양국의 백신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백신 스와프'를 통한 수급 문제 해결, 기술이전을 통한 국내에서의 백신 생산 등을 구체적으로 다룰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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