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석남동에서 강남까지 '1시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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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7호선 부평구청역~석남역을 연결하는 총연장 4.2km(정거장 2개소)구간이 완공됨에 따라 오는 22일 오전 5시 28분 첫차부터 운행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한편 오는 12월 착공 예정인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선은 석남역을 시작으로 청라국제도시를 거쳐 공항철도와 연결되며 오는 2027년에 개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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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7호선 부평구청역~석남역을 연결하는 총연장 4.2km(정거장 2개소)구간이 완공됨에 따라 오는 22일 오전 5시 28분 첫차부터 운행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사초기 시공사의 부도 등으로 공사기간이 1년 6개월 이상 지연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철저한 공정관리로 예상보다 1년 단축해 이달에 개통하게 됐다.
사업비는 모두 3,757억 원으로 이중 국비 2,254억 원, 시비 1,503억 원이 각각 투입됐으며, 운행시격은 출·퇴근 시에는 평균 6분, 그 외 시간대에는 평균 12분 간격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인천 서·북부지역은 많은 교통량과 철마산과 인천대로 등 지형적 요인으로 인한 지역 간 생활권 단절 등으로 교통이용에 불편이 있었으나,석남선 개통을 통한 격자형 철도망 구축으로 교통여건이 개선돼 지역 활성화 및 균형발전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오는 12월 착공 예정인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선은 석남역을 시작으로 청라국제도시를 거쳐 공항철도와 연결되며 오는 2027년에 개통된다.
총 연장는 10.6km, 정거장 7개소이며 국비 7,786억 원과 시비 6,205억 원 등 총 1조 3,991억 원이 투입된다.
한기용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 본부장은 “서울지하철 7호선 노선 연장으로 인천지하철 1·2호선과 환승체계를 확보함으로써 서·북부 지역 시민들의 서울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수도권 광역도시철도 연계로 지역 간 교통 균형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인천=장현일 기자 hich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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