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LA 토팡가 산불 확산..주민 1천 명 대피·방화 추정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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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협곡에서 일어난 산불이 빠르게 확산해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LA 소방당국은 지난 14일 오후 10시쯤, LA 토팡가 주립공원 인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며, 경사가 가파른 곳이라 진화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16일 오후 1시 현재, 약 5.36㎢가 불길에 휩싸였지만, 진화율은 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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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협곡에서 일어난 산불이 빠르게 확산해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LA 소방당국은 지난 14일 오후 10시쯤, LA 토팡가 주립공원 인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며, 경사가 가파른 곳이라 진화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16일 오후 1시 현재, 약 5.36㎢가 불길에 휩싸였지만, 진화율은 0%입니다.
이에 따라, 이 지역 주민 천여 명이 대피했으며, 퍼시픽 팰리세이드 등 인근 주택가 주민들에게도 언제든 대피할 수 있게 준비하라는 경보가 내려진 상탭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방화로 의심하고 있으며, 용의자를 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불이 난 토팡가 지역은 로스앤젤레스 중심가에서 서쪽으로 32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김진희 기자 (hydrog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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