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선호사상의 말로 "짝 없는 남성 3000만명 신체·정신적 결핍 상태 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에서 남아선호사상에 따른 남초현상 심화로 남성 약 3000만명이 배우자를 찾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7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따르면 지난주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제7차 인구조사통계에서 2020년 11월 기준 중국 인구는 약 14억1178만명이다.
장취안바오 시안 지아오통 대학 인구통계학과 교수는 1980년대에서 2020년 사이에 태어난 남성이 여성보다 약 3000만~4000만명 많아 신부가 부족할 것이라고 추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7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따르면 지난주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제7차 인구조사통계에서 2020년 11월 기준 중국 인구는 약 14억1178만명이다. 지난해 중국 총인구 가운데 남성은 51.24%, 여성은 48.76%로 남초 현상이 여전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특히 지난해 신생아 1200만명 중 여자아이 100명당 남자아이는 111.3명이었다. 2010년 기준 여아 100명당 남자 118.1명에 비해 성비가 소폭 하락했지만 남아선호사상은 여전하다는 분석이다.
스튜어트 지텔-바스텐 홍콩 과학기술대 교수는 딸보다는 아들을 낳으려는 중국 가정의 선호를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중국 전문가인 비요른 알페르만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 교수는 지난해 태어난 아이들이 결혼 적령기가 됐을 때에도 신부 부족 현상이 일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장취안바오 시안 지아오통 대학 인구통계학과 교수는 1980년대에서 2020년 사이에 태어난 남성이 여성보다 약 3000만~4000만명 많아 신부가 부족할 것이라고 추론했다. 장 교수는 1979년 시행됐다가 2016년 폐지된 중국의 한 자녀 정책이 남아를 선호하는 선택적 낙태 현상을 심화시켰다고 설명했다.
카이용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사회학과 부교수는 "사회 하층 계급 남성이 배우자를 찾는 데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 사람들은 노년을 배우자와 자녀에 의지하지만 이 남자들은 그런 관계를 형성하기 어렵다"며 "신체적·심리적 결핍 상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완전 생얼인데 예뻐"… '♥정경호' 수영 '깜놀'
☞ "에라 모르겠다… 김소유, 수영복 몸매 '대박'
☞ "안아주고 싶어"… 아이유, 빨간 드레스룩
☞ '머니게임' 육지담 분노… "죽으면 끝낼 건가"
☞ 강남 한복판서 '진검승부'?… 한명은 나체로
☞ 임영웅 근황 보니… '발목부상' 이제 괜찮나?
☞ 성시경이 뽑은 연예계 대표 주당 톱3… 누구?
☞ "많이 먹는 게 죄?"… 홍윤화, 5인 집합금지 신고당해
☞ "극단적 선택 말려줬다"… 유재석 미담이 또?
☞ 한강 사망 대학생 친구, 신었던 신발 버린 이유는?
조희연 기자 gmldus1203@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무결점 생얼 실화?"… '♥정경호' 수영, 부시시해도 예쁘네 - 머니S
- "다 올립니다"… 김소유, 트롯퀸의 섹시美 - 머니S
- 아이유, 깜찍한 빨간 드레스룩… "안아주고 싶은 가녀린 어깨" - 머니S
- '머니게임' 육지담 분노… "죽으면 끝낼 건가" - 머니S
- 강남 한복판서 '진검승부'한 40대 남성 2명… 결국 경찰 체포 - 머니S
- 임영웅 근황 보니… '발목부상' 이제 괜찮나? - 머니S
- 성시경이 뽑은 연예계 대표 주당 톱3 누구? - 머니S
- 홍윤화 '5인 이상 집합금지' 신고 당해… OO 때문? - 머니S
- "극단적 선택 결심한 나를"… 유재석 미담, 또 추가됐다 - 머니S
- 한강 사망 대학생 친구, 신었던 신발 버린 이유는?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