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산재 사망 사고 송구..진정성 있게 해결해야"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곳곳에서 발생하는 후진적 산재 사망 사고에 안타깝고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문제 해결은 현장에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자식을 잃은 가족의 아픈 심정으로 진정성을 다해 발로 뛰며 해결하는 자세를 가져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발언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 요즘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산재 사망사고 소식에 매우 안타깝고 송구한 마음입니다. 정부는 산재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산업안전보건법을 30년 만에 전면 개정하고 중대재해처벌법을 제정했으며 산업안전감독관을 크게 증원하는 한편 패트롤카를 활용한 현장 점검과 감독을 확대하는 등 예산과 조직을 대폭 확충했습니다. 그러나 추락사고, 끼임 사고 등 국민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후진적인 산재 사망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문제 해결은 회의에서 마련하는 대책에 있지 않고 현장에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명심해 주기 바랍니다. 자식을 잃은 가족의 아픈 심정으로 진정성을 다해 발로 뛰며 해결하는 자세를 가져 주기 바랍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매주 공개되는 YTN 알쓸퀴즈쇼! 추첨을 통해 에어팟, 갤럭시 버즈를 드려요.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 손정민 친구 측 입장 발표 "억측 자제 부탁"...손 씨 父 "변명으로 일관"
- [자막뉴스] 매일 사망자만 수천 명...심각한 인도 갠지스강 시신 유기 상황
- 청주 중학생 2명 극단적 선택..."가해 남성 엄벌해달라" 靑 청원
- [양담소] "친구 남편의 외도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말해도 괜찮을까요?"
- 5.18과 미얀마 쿠데타, 언론은 달라졌나
- 킨텍스 행사장 '폭발물 설치' 신고...대피 소동
- '딸 또래' 여성 소위 성폭행 시도한 대령…"공군을 빛낸 인물"
- 북한군 추정 영상 공개..."러시아, 공격전 참가 강요"
- 고3 제자와 외도한 여교사…숙박업소에 두 살 아들까지 데려가 '충격'
- 윤 대통령 지지율 19% '최저치'..."반등 위해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