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우 행정부지사 "강릉 외국인근로자 확진 여파 대비"

천영준 2021. 5. 1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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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우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17일 도민들이 개인생활 방역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수칙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라고 지시했다.

서 부지사는 "지난 1일부터 강원도 강릉에서 발생한 외국인 근로자 집단 감염의 여파가 충북에 미칠 수도 있다"며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상황 이후 비대면·디지털 문화가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시관 건립 사업 등에 관련 콘텐츠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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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서승우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17일 도민들이 개인생활 방역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수칙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라고 지시했다.

서 부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온라인 영상으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며 이렇게 주문했다.

충북은 지난주 종교단체 행사가 끝난 뒤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10.9명으로 늘어났다. 주말에는 음성군 등지에서 43명이 추가 확진됐다.

서 부지사는 "지난 1일부터 강원도 강릉에서 발생한 외국인 근로자 집단 감염의 여파가 충북에 미칠 수도 있다"며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상황 이후 비대면·디지털 문화가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시관 건립 사업 등에 관련 콘텐츠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했다.

또 청주 도심 통과 노선의 충청권 광역철도 반영,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과수화상병·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찰 및 방역활동 등을 철저히 하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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