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 아들 허훈 "형 허웅, 요즘 연예인 병 걸렸다" 폭로 ('옥문아들')

2021. 5. 1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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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허재의 아들이자 농구 대세로 주목받고 있는 허웅, 허훈 형제가 찐형제다운 티격태격 폭로전을 펼친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차세대 농구 스타' 허웅, 허훈 형제가 아버지 허재와 함께 동반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발휘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허재의 첫째 아들 허웅은 "작년까지만 해도 아버지가 진짜 예능 못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요즘 함께 방송 출연해보니 생각보다 정말 잘하시더라"라고 농담을 던지며 아버지 못지않은 숨겨둔 예능감을 드러냈다.

동생 허훈 또한 형 허웅에 대한 폭로를 쏟아내며 입담을 뽐냈는데, 특히 "형이 요즘 연예인 병에 걸렸다"며 "이미지 관리 때문에 형이 말을 일부러 조신하게 하는 것 같다"고 밝혀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에 더해 "요즘 형이 예능에 나가고 뜨더니 바로 다음 날 피부과를 예약하더라"라며 폭풍 폭로전을 이어갔다고.

티격태격하는 형제의 모습을 보던 허재는 "그래도 둘이 실제로 싸우는 건 한 번도 못 봤다"며, "큰아들이 처음 프로에 입단하고 동생한테 용돈을 챙겨줬는데 나중에 형이 군대에 가고 동생이 프로에 입단하니 그때는 반대로 작은 애가 용돈을 챙겨주더라"라고 밝히며 훈훈하게 마무리를 지었다.

한편 허훈은 "팬분들이 형에게는 연대 천정명 같은 좋은 별명을 지어주지만 나한테는 캐릭터 나무늘보를 닮았다고 하시더라"라고 전했는데, 나무늘보와의 뜻밖의 외모 싱크로율에 멤버들은 폭소를 참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18일 밤 10시 40분 방송.

[사진 =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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