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탈석탄동맹 가입..2040 탄소중립 본격 가동

김경목 2021. 5. 1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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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오는 18일 탈석탄동맹(PPCA) 가입을 시작으로 강원형 204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본격 행보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최문순 지사는 18일 서울 중구 주한 영국대사관에서 열릴 탈석탄동맹 가입 서명식에 참석해 서명하고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대사와 마이클 대나허 주한 캐나다대사와 기후위기 대응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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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지자체 중 6번째 PPCA 가입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26일 오전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춘천 강원도청 기자실에서 재임 10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주요성과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강원도청 제공). 2021.04.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도는 오는 18일 탈석탄동맹(PPCA) 가입을 시작으로 강원형 204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본격 행보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최문순 지사는 18일 서울 중구 주한 영국대사관에서 열릴 탈석탄동맹 가입 서명식에 참석해 서명하고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대사와 마이클 대나허 주한 캐나다대사와 기후위기 대응을 논의할 예정이다.

탈석탄동맹에 가입한 광역지방자치단체는 강원도가 여섯 번째다.

탈석탄동맹은 2017년 11월 독일 본에서 개최된 제2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3)에서 2050년까지 석탄발전을 중단시키는 목표 달성을 위해 영국 정부와 캐나다 정부 주도하에 출범된 국제적 연대체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주한 영국대사의 지난 2월 강원도 방문 시 제안된 PPCA 가입의 긍정적인 검토 후 답방 성격이며 COP26 참가 및 강원도가 역점 추진 중인 액화수소산업 육성, 플라즈마 그린수소 클러스터, 탄소중립 클러스터 등 지방정부 기후변화 대응 신산업 추진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다방면의 국제적 공조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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