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이윤지, 소울 향한 라니 진심에 감동

김재은 2021. 5. 1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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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윤지가 첫째 딸 라니의 동생 소울 사랑에 감동했다.

17일 방송을 앞두고 선공개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이하 '너는 내 운명')' 영상에는 둘째 딸 소울의 돌 잔치에 참석한 이윤지 가족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윤지 정한울 부부의 둘째 딸 돌잔치는 이날 오후 10시 15분에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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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재은 인턴기자]

배우 이윤지가 첫째 딸 라니의 동생 소울 사랑에 감동했다.

17일 방송을 앞두고 선공개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이하 '너는 내 운명')’ 영상에는 둘째 딸 소울의 돌 잔치에 참석한 이윤지 가족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사회를 본 이윤지의 사촌 가수 박현빈은 “아이의 돌이기도 하지만 아내가 출산한 지 1년이 되는 날이기도 하다. 보통 손 편지나 영상 편지 같은 거 쓴다. 남편 정한울 씨 준비하셨죠?”라고 이윤지의 남편 정한울에게 질문했다.

갑작스런 질문에 정한울은 당황하며 어쩔 줄 몰라 했다. 이에 옆에 있던 첫째 딸 라니는 “제가 준비했어요!”라며 아빠의 구원투수로 나섰다.

라니는 “소울아 생일 축하해. 처음 만났을 때 정말 좋았어. 1년 동안 힘들었지? 언니도 힘들었어. 사랑해. 언니가”라며 써온 편지를 차분하게 읽었다.

이를 지켜본 이윤지는 코끝이 찡해진 얼굴로 라니를 흐뭇하게 바라봤다. 박현빈은 “라니의 예쁜 마음이 충분히 잘 전달된 것 같다”라고 덧붙여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윤지 정한울 부부의 둘째 딸 돌잔치는 이날 오후 10시 15분에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된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l SBS '동상이몽2'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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