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 신규확진 한달만에 20만명대로 꺾여..현지 언론 "고비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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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근 한달 만에 처음으로 20만명대로 감소하면서 최악의 고비는 넘겼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인도 보건·가족복지부에 따르면 현지시간 17일 오전 기준 인도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8만1천38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인도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0만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21일 이후 26일 만에 처음으로, 지난 7일에는 41만 4천188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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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근 한달 만에 처음으로 20만명대로 감소하면서 최악의 고비는 넘겼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인도 보건·가족복지부에 따르면 현지시간 17일 오전 기준 인도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8만1천38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인도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0만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21일 이후 26일 만에 처음으로, 지난 7일에는 41만 4천188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인도 일간 이코노믹타임스는 16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의 7일 평균치가 최근 7일 연속으로 떨어졌고 확진율도 20% 아래로 내려갔다"며 "2차 유행이 고비를 넘겼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감염이 집중됐던 수도 뉴델리와 최대 경제도시 뭄바이 등의 감소세가 두드려져, 뉴델리와 뭄바이의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까지 각각 6천456명, 1천535명으로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카르나타카주, 타밀나두주, 안드라프라데시주 등 남부와 오디샤주, 웨스트벵골주 등 동부에서는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대도시의 확진자는 줄어드는 반면 중소도시와 시골의 감염자도 늘어나는 분위기입니다.
조효정 기자 (hope03@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6181848_348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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