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좌절'에 묻혔다.. 메시, 커리어 9번째 '리그 30골' 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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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가 리그 30호골을 신고했다.
메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셀타 비고와의 스페인 라리가 37라운드 홈경기에서 1골을 넣었다.
2004년 바르사 1군에 데뷔한 메시는 2009/2010시즌 34골을 넣어 생애 첫 리그 30골 고지를 밟았다.
이번 시즌 30골을 넣은 메시는 리그에서만 9시즌이나 30골 이상을 넣는 위업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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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희웅 인턴기자=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가 리그 30호골을 신고했다.
메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셀타 비고와의 스페인 라리가 37라운드 홈경기에서 1골을 넣었다. 하지만 팀은 1-2로 졌다. 승점을 쌓지 못한 바르사는 리그 우승이 완전히 좌절됐다.
앙투안 그리즈만과 투톱으로 선발 출전한 메시는 경기 내내 위협적인 활약을 펼쳤다. 메시는 전반 28분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박스 바깥에서 올린 크로스를 박스로 쇄도하며 머리로 밀어 넣었다. 올 시즌 메시의 리그 30번째 득점이었다.
그러나 팀은 메시의 골을 지키지 못했다. 전반 38분 산티 미나에게 중거리포를 내줬다. 이후 바르사는 메시를 필두로 셀타 비고를 몰아붙였으나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바르사는 후반 38분 클레망 랑글레가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고, 6분 뒤 미나에게 골을 내줬다.
이날 메시의 활약과 기록은 분명 주목받을 만했다. 메시는 리그 30번째 득점뿐만 아니라 1경기에 드리블 15회를 성공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더불어 메시의 헤더골은 진귀하다. 하지만 팀이 우승 레이스에서 이탈하면서 메시의 골은 빛이 바랬다.
2004년 바르사 1군에 데뷔한 메시는 2009/2010시즌 34골을 넣어 생애 첫 리그 30골 고지를 밟았다. 40골 이상 넣은 시즌도 3시즌이나 된다. 2011/2012시즌에는 리그 37경기에 나서 50골을 몰아쳤다. 이번 시즌 30골을 넣은 메시는 리그에서만 9시즌이나 30골 이상을 넣는 위업을 세웠다.
올 시즌 득점왕도 사실상 떼놓은 당상이다. 리그 1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2위 헤라르드 모레노(비야레알)보다 7골 앞서 있다. 비록 팀은 우승에 실패했지만, 메시는 5시즌 연속 피치치를 거머쥘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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