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선심성 공약 안 속아"..송영길 "비판 듣겠다"

김태민 2021. 5. 17. 15:0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오늘 성년의 날을 맞아 20대 청년들을 국회로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청년들은 그동안 민주당에 느낀 실망감을 매섭게 비판했는데요,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김한미루 / 대학생 : 오히려 요즘엔 "너 더불어민주당 지지하냐?"가 조롱과 비하의 이야기가 돼버린 것 같습니다. 민주당이 하면 다를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아니었습니다. 어떤 분은 고졸자에게 세계여행 경비 천만 원을 지급해준다고 하고 어떤 분은 군을 제대한 청년에게 3천만 원씩 지급한다 하고, 청년들은 더 이상 이런 공약들에 속아 표를 주지 않습니다.]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성년이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축하도 드리고 반갑다는 인사도 건네지만, 한편으론 가시방석에라도 앉은 것처럼 미안하고 안타까운 마음도 듭니다. // 저를 비롯한 기성세대는 뒷세대 비판에 기꺼이 귀를 열어주고 또 이것을 받아들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태민 [tmkim@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매주 공개되는 YTN 알쓸퀴즈쇼! 추첨을 통해 에어팟, 갤럭시 버즈를 드려요.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